초등국어의 핵심은 독서가 아니다, ‘어휘력’이다

관리자2025-11-14조회35

국어 공부의 핵심은 ‘독서’일까요, 아니면 ‘어휘력’일까요?

많은 부모님들이 “책만 많이 읽으면 국어는 저절로 된다”라고 믿지만,

책을 열심히 읽는 아이가 꼭 글을 잘 쓰거나 독해력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국어 실력의 진짜 기반은 ‘문어력(文語力)’,

즉 글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며,

그 중심에는 바로 어휘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언어 감각, 사고력, 그리고 글을 이해하는 힘이 모두 ‘어휘력’이라는 뿌리에서 자라납니다.

"국어 실력을 결정짓는 것은 독서가 아니라 어휘력입니다.”

문어력은 읽기력과 말하기력의 결합입니다

‘문어력’은 단순히 글을 쓰는 능력이 아닙니다.

말로 표현하는 힘, 읽은 내용을 머릿속에서 구조화하는 힘,

그리고 그것을 글로 옮길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력이 바로 문어력입니다.

이 문어력의 뿌리가 어휘력입니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더라도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글의 구조나 맥락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즉, ‘독서’는 국어의 재료이고, ‘어휘력’은 그것을 요리하는 도구인 셈입니다.

재료가 아무리 많아도 도구가 없다면,

결국 완성된 요리를 만들 수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어휘력이 좋은 아이들은 이렇게 다릅니다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들은 평소엔 그다지 티가 나지 않지만,

글쓰기나 발표, 또는 공식적인 상황에서 확연히 차이가 드러납니다.

말 한마디를 해도

적절한 단어를 골라 사용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줄 압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일종의 ‘언어 주머니’가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꺼내 쓸 수 있는 표현이 다양하기 때문에,

감정을 표현하거나 생각을 정리할 때 막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슬프다라는 감정 하나에도

속이 쓰리다, 가슴이 먹먹하다, 눈물이 차올랐다처럼

표현이 달라집니다.

이런 세밀한 언어의 차이를 구분하는 힘이 바로 사고력의 깊이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어휘력이 좋은 아이들은 문장을 정확히 읽고 이해합니다.

한 문장을 읽을 때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

인과 관계, 시간의 흐름 등을 스스로 정리하며 읽습니다.

결국 어휘력은 단어를 아는 힘이 아니라,

언어 속 구조를 파악하고 사고하는 힘과 연결됩니다.

또, 중요한 점은 이런걸 잘하는 아이들은 '어휘력'을 문맥 속에서 체득했다는 것입니다.

즉, 단어의 뜻뿐 아니라 그것이 쓰이는 상황, 어감, 뉘앙스까지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진짜 어휘력입니다.

문어랑독서에서는 아이들이 이 '진짜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어휘력 만렙 아이를 키운 부모들의 대화법

어휘력은 타고나는 능력이 아닙니다.

가정에서의 대화 방식과 부모의 태도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육 전문가들은 어휘력이 뛰어난 아이들의 부모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① 관찰형 부모

이 부모들은 아이의 관심사를 세심하게 관찰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최근 피(혈액)에 관심을 보인다면,

그 시점에 맞춰 혈액 관련 도서나 한자책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이거 읽어봐”가 아니라 “이런 게 있더라, 궁금하지 않아?”처럼

아이 스스로 흥미를 느끼게 하는 식이죠.

이런 접근은 자기주도적 학습의 시작이 됩니다.

부모가 던져주는 정보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발견한 ‘새로운 단어’가 되어 기억에 오래 남게 됩니다.

② 대화형 부모

두 번째 유형은 일상 속 대화를 풍부하게 나누는 부모입니다.

이들은 아이의 말을 단답형으로 흘려보내지 않습니다.

‘그랬구나’ 대신 ‘그래서 네 생각은 어땠어?’라고 묻고,

‘좋았어’라는 대답이 나오면 ‘왜 좋았는지, 어떤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지’를 묻습니다.

또한 대화 주제도 다양합니다.

학교 이야기뿐 아니라 노래 가사, 반려동물, 사회문제 등

아이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어휘의 폭을 넓혀갑니다.

예를 들어 “노래 추천해줘” 대신

“가사가 좋은 노래 추천해줘”라고 묻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표현 언어는 훨씬 세밀해집니다.


어휘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세요

초등 시절은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3학년을 전후로 어휘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이때부터 아이들 간의 언어 격차가 벌어집니다.

학년

어휘량(평균)

특징

1~2학년

약 4,000단어

읽기·쓰기 능력 기초 형성

3~4학년

약 8,000단어

의미 중심의 어휘 확장기

5~6학년

약 9,000단어 이상

표현·논리력으로 연결되는 시기

문제는, 이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단어를 억지로 외워도

문맥 속에서 활용하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단어를 암기하듯 외우는 학습은 아이의 흥미를 떨어뜨리고,

결국 ‘국어는 재미없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쉽습니다.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단어는 외우는 게 아니라 익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의 속 뜻은 단어의 의미를 문맥 안에서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학년별 어휘력 키우는 실전 방법

학년

핵심 목표

실천 방법

1~2학년

읽고 쓰는 능력 키우기

일기 쓰기, 단어로 문장 만들기, 올바른 발음·맞춤법 익히기

3~4학년

의미 파악 능력 강화

모르는 단어 문맥으로 추론 후 확인, 어휘(뜻과 예문)쓰기 연습장 만들기

5~6학년

표현력 향상

속담·, 사자성어 익히기, 문장 속 활용 연습, 논리적 글쓰기 도전

이렇게 학년별로 단계적인 접근을 하면

아이의 어휘력은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표현력으로 확장됩니다.

문어랑독서에서는 어휘&문해력 교재에

단계별로 모든 내용을 넣었습니다.

가정에서 매번 해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어랑독서에 오면 차근차근 대비가 가능합니다.


문어력은 결국 표현 어휘력으로 완성됩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후, 학교의 평가 방식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정답을 고르는 ‘객관식’보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서술형·논술형’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맞는 말’을 아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말과 글로 풀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 핵심에 있는 것이 바로 표현 어휘력입니다.


결론: 국어 실력의 뿌리는 어휘력입니다

국어는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는 과목이 아닙니다.

책 몇 권으로 완성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단어 하나, 표현 하나를 쌓아가면

그 힘이 차곡차곡 쌓여 아이의 언어 근육이 단단해집니다.

“독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문맥 속 어휘력과 표현력이 진짜 국어 실력을 만듭니다.”

문어랑독서와 함께 표현어휘력을 길러주세요!

문어력 = 문어랑독서

* 초등국어강사 맹지현선생님의 말을 일부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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